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인 제국 (문단 편집) === 형성 및 최전성기 ===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488px-Portrait_of_Philip_II_of_Spain_by_Sofonisba_Anguissola_-_002b.jpg|width=300]] 스페인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[[펠리페 2세]]. [[포르투갈 제국|포르투갈]]과 함께 세계 최초의 [[식민제국]]으로서 스페인 제국의 역사는 15세기부터 시작된다. 이슬람 세력을 안달루시아 남쪽 끝으로 몰아낸 [[카스티야 왕국]]은 15세기 중반 [[후안 2세(카스티야)|후안 2세]] ~ [[엔리케 4세]] 시기 왕위계승문제로 혼란스러웠지만 엔리케 4세의 이복동생 알폰소가 사망후 이복 여동생 [[이사벨 1세|이사벨]]이 즉위하여 빠르게 내부를 수습했다. [[아라곤 왕국]]은 베네치아에 필적할 만한 지중해 해상제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. 한때 이탈리아 남부를 넘어 그리스를 넘보기도 했고, 1409년 최초로 [[시칠리아]]에 [[부왕]](Viceroy)을 파견해 통치를 시작했다. 1443년 나폴리 왕국마저 차지하여 부왕을 파견했으나 곧 동쪽으로의 경제권 건설은 난관에 부딫치게 되었고, 1469년 카스티야 왕국의 이자벨 1세와 아라곤 왕국 페르난도 1세의 혼인 이후 대체적으로 인구에서 우월한 카스티야 왕국이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. 부부왕의 치세 시작으로 통합 [[스페인]]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. 통일과 영토수복을 계기로 스페인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 계기는 1492년 10월 이사벨 여왕의 후원을 받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었다. 이미 16세기 초 [[콜럼버스]]의 항해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래 에르난 코르테스와 페드로 데알바라도가 [[멕시코]][* 아즈텍과 마야 문명의 영향권에 속해있지 않던 멕시코 북부 지역은 코르테스와 알바라도가 아즈텍과 마야를 정복한지 17세기 중후반에 와서야 스페인에게 정복되었다.]와 [[과테말라]], [[엘살바도르]], [[온두라스]]를,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디에고 데알마그로, 페드로 데발디비아가 [[페루]]와 [[에콰도르]], [[칠레]]를, 알론소 데오헤다와 세바스티안 데벨랄카자르, 바스코 데누네스 발보아가 [[콜롬비아]]와 [[파나마]]를, 후안 데 카바욘이 코스타리카를, 페드라리아 다빌라가 니카라과를, 후안 데살라사르가 파라과이를, 페드로 데 멘도사가 [[아르헨티나]]와 [[우루과이]]를 정복하고, 후안 데오냐테와 프란시스코 바스케스 데코로나도가 뉴멕시코, 텍사스, 에리조나 등 지금의 미국 남서부 지역들을 정복, 점령하면서 이후 스페인은 북중미와 남미 일대에 거대한 식민지를 구축하기 시작했다. [[포르투갈]] 왕 [[세바스티앙 1세]]가 [[모로코]] 원정 도중 [[크사르 엘케비르 전투]]에서 전사하여 정통 왕계(王系)가 단절되자 모계(母系)를 통해 포르투갈 왕실과 핏줄이 이어져 있던 펠리페 2세가 포르투갈 왕위를 주장, 이를 관철시킴으로써 1580년 에스파냐-포르투갈 [[동군연합]](同君聯合)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에스파냐의 기존 아메리카 대륙 식민지에다 1571년 정복한 [[필리핀]] 식민지[* 필리핀은 국명 자체가 정복 당시 군주였던 펠리페 2세의 이름을 딴 것이다.], 포르투갈이 대항해 시대를 개막하며 정복한 [[아프리카]]와 [[브라질]], [[인도]], [[동남아시아]]와 중국의 식민지[* 1999년 12월에야 중국에 반환된 [[마카오]]도 포함된다.] 및 국외 영토까지 포괄하여 거대한 규모의 해양제국을 이룩하는 데 성공한다. 이 시기 필리핀에 처들어온 [[왜구]]를 카가얀 전투[* 1,000명의 [[왜구]]가 단 60명의 [[스페인군]]에 패배한 사건이다... 사실 국내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일본 해적인 [[왜구]]가 고평가되어 있지만, 1601년 일본의 [[나가사키]]에서 안드레 페소아 선장이 지휘하던 포르투갈의 무장상선은 무려 30척의 무장 선박에 탑승한 왜구 1,800명의 공격을 물리치기도 했다![[https://cafe.daum.net/historywar/Nwp/3067|#]]]에서 격퇴하기도 하였고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F3cIDichio&t=153s|#]], [[명나라]]를 정복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. [[https://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dreamofkgr&logNo=20203749996&proxyReferer=https%3A%2F%2Fwww.google.com%2F|블로그 참조]][* 다만, 왜구도 16세기쯤 가면 무장만 일본인이고 훈련도 거의 안된 중국인들이 대다수에 다른 나라, 심지어 서양인들도 일부 있는 오합지졸 해적 집단에 불과했다.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Iberian_Union_Empires.png|width=800]] 펠리페 2세 사망 당시(1598) [[이베리아 연합|스페인-포르투갈 연합 왕국]]의 영토. 붉은색은 스페인 영토, 푸른색은 포르투갈 영토. 1588년 [[잉글랜드]] 원정에 실패하고 [[무적함대]]가 패배하여 스페인 패한 전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잉글랜드가 기고만장하여 역으로 스페인을 침공했을 때 잉글랜드 해군이 박살나는 등 스페인의 우위 속에서 런던 조약으로 전쟁이 끝났다. 펠리페 2세가 에스파냐, 정확히는 카스티야 중심의 중앙집권제도를 고집하여 포르투갈 귀족들의 불만을 샀음에도 연합왕국 자체는 이후 수십 년 동안 존속했다.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927px-Dominios_de_Felipe_II.svg.png|width=500]] 1581년 동군연합 성립 당시 스페인의 유럽 내 지배 지역. 이 가운데 북쪽의 [[속령]] [[스페인령 네덜란드]]는 펠리페 2세 당대부터 스페인 최대의 골칫거리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